행복한경남

도심산책

도심산책

[경남 창원 / 창원 랜선 여행] 창원 걷기 좋은 길 임항선 그린웨이

온라인 명예기자단 김미순



 

 

임항선 그린웨이는 경상남도 마산에 위치한 "임항선" 폐 철길을 활용하여 2015년에 공원으로 만든 것입니다. 임항선은 경전선 마산역에서 북마산역, 신마산 역, 마산항 역을 잇는 노선으로 1905년에 개통하여 2011년 2월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구 마산세관에서 석전 사거리 개나리 아파트까지의 4.6km 폐 철길 구간을 공원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 좋고 곳곳에 시화와 벽화 그리고 철도 역무원 조형물 등이 있습니다.

창원 걷기 좋은 길 임항선 그린웨이를 11월 14일 오전에 걸었습니다. 우리는 석전동 개나리아파트 쪽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84-2)

 


 

걷기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임항선 그린웨이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전체 경로를 볼 수 있습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산책길이라 펫티켓을 준수해서 걸으면 되고, 폐 선로를 따라서 걸어가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가다 보면 어묵과 붕어빵 파는 곳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습니다.

 


 

마산 석전동에서 북마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도심 속을 걸어가기 때문에 창원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산책길입니다.

 


 

철길 시장이 나옵니다.

 


 

철길 시장 입구에 임항선에 관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임항선(마산항 제1부두선)은 경전선 마산역에서 마산항역을 잇는 총연장 8.6km인 노선으로 1905년 마산선 삼랑진~마산포 구간이 개통하면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7년 12월 15일 당시 도시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석전동 일대에 신축된 통합 마산역으로 여객 기능이 이전하면서, 경전선 또는 직통 형태의 선형으로 도심 외곽으로 이설되었다. 이설 과정에서 옛 마산역~창원방향 이설 선로 합류지점에 이르는 기존 선로는 2011년 2월 폐지되어 현재는 운행하지 않고, 철거된 후에는 중앙로(현재의 3.15대로)와 임항선 그린웨이 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인용구5에 넣어주세요)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기차의 변천사가 안내되어 있고 마산 3역의 변천사, 마산통합역 공사현장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임항선 그린웨이를 걷다 보면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일상생활을 위해서 많이들 이용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마산을 지나는 중입니다. 무학산이나 북마산 가구거리로 갈 수 있는 지점입니다.

 


 

장미터널이 나오는데, 봄에는 활짝 핀 장미꽃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길 옆으로 벽화가 그려진 담장도 보입니다.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산책길입니다.

 



 

성호초등학교 옆을 지나는 중입니다.

 


 

곳곳에 화장실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길 중간에서 이탈하여 박물관이나 미술관 그리고 마을 탐방을 떠날 수도 있고, 마을 중간에서 다시 길로 합류할 수도 있습니다.

길에서 잠시 벗어나 문신 미술관과 마산박물관을 관람하는 것도 추천드릴만 하고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도 가볼 만 합니다.

 


 

볼거리가 다양하여 지루하지 않고 길이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습니다.

 


 

3.15의거탑과 몽고정을 볼 수 있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몽고정은 고려시대 말 마산에 주둔한 원나라 군사들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짧지만, 옛 철길이 보존되어 있어서 예전 임항선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가도교 아래로 보이는 민주성지 마산의 상징인 3.15의거 기념탑과 마산 시내 모습입니다.

 


 

단풍잎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해 봅니다.

 


 

합포구청에서 마산세관까지 1km 구간은 산책길 옆으로 흙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맨발로 걷는 것이 가능합니다.

 


 

요트 조형물이 있는 분수대를 지나갑니다.

 


 

큰길이 나오고, 길 건너편으로 구 마산세관의 모습이 보이면 임항선 그린웨이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고, 창원 도심을 통과해서 걷는 길이라 정겹기도 합니다.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을 것 같고, 벚꽃이 피는 봄날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창원 산책길입니다.

 

임항선 그린웨이

 

임항선 그린웨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2-120

임항선그린웨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임항선그린웨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경남 창원 / 창원 랜선 여행] 창원 걷기 좋은 길 임항선 그린웨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 / 창원 랜선 여행] 창원 걷기 좋은 길 임항선 그린웨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월간 인기 기사
최근기사
경남소식
TOP